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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개인통관부호 갱신|한 번 발급하고 끝? 이제는 매년 갱신해야 한다

by 모아-moa#1 2025. 12. 10.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결제 과정에서 한 번쯤 입력해본 정보가 있습니다. 바로 개인통관부호입니다. 지금까지 개인통관부호는 한 번 발급하면 계속 사용할 수 있는 ‘평생 번호’처럼 인식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2026년부터는 개인통관부호 매년 갱신이 의무화됩니다. 앞으로 해외직구 이용 시 개인통관부호를 갱신하지 않았다면 통관이 제한될 수 있어 미리 알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통관부호 갱신|한 번 발급하고 끝? 이제는 매년 갱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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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왜 개인통관부호를 매년 갱신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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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직구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개인통관부호 도용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모르는 사이 개인통관부호가 타인의 신고에 사용되는 사례가 반복되며 보안 문제가 본격적으로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개인통관부호는 여러 쇼핑몰·배송대행업체 등에 저장되는 경우가 많아, 유출 경로를 추적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통관부호는 앞으로 정기 갱신·실명 인증 기반 시스템으로 강화됩니다.


2. 2026년 이후 달라지는 제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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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기존 2026년 이후
사용 기간 무기한 1년마다 갱신
미갱신 상태 계속 사용 사용 정지 후 통관 불가
도용 대응 사용자 신고 후 조치 관세청 자동 감지·정지
등록 정보 기본 정보 중심 영문 이름·주소·국적·배송지 등록 강화

핵심: 개인통관부호는 단순 식별번호에서 ‘본인 인증 역할’로 기능이 확대됩니다.


3. 기존 사용자도 갱신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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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YES입니다. 다만 갱신 일정이 구분됩니다.

  • 2026년 이후 신규 발급자 → 발급일 기준 1년 후 갱신
  • 2026년 이전 발급자 → 2027년 본인 생일이 첫 만료일

즉, 기존 사용자의 개인통관부호도 자동 적용이 아닌 순차 갱신으로 전환됩니다.


4. 갱신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갱신하지 않았다고 번호가 삭제되지는 않지만, 사용 정지 상태가 됩니다.

이 경우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통관 단계에서 배송 보류 또는 지연
  • 배송대행업체 또는 해외몰에서 오류 안내
  • 반송·검사 비용 및 행정 처리 비용 발생 가능

해외직구 이용자는 개인통관부호 갱신 여부 확인이 필수입니다.


5. 개인정보 보호 기능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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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는 도용·자동 사용 차단 기능이 추가됩니다.

  • 이상 수입 신고 감지 시 자동 정지
  • 정지 알림은 문자·카카오톡 등으로 발송
  • 본인 인증 후 즉시 해제 가능

기존처럼 사용자가 직접 신고해야 정지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선제 보호 방식으로 변경됩니다.


6. 개인통관부호 발급·갱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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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통관부호 갱신과 발급은 관세청 전자통관 시스템(UNIPASS)에서 진행됩니다.

준비해야 할 정보:

  • 본인 인증수단(휴대폰 인증 또는 공동인증서)
  • 영문 이름 및 실제 거주 주소
  • 배송지 정보(최대 20곳 등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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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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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통관부호는 2026년부터 매년 갱신해야 함
  • 갱신하지 않으면 해외직구 통관 불가
  • 기존 발급자도 2027년부터 순차 적용
  • 보안 강화 및 도용 방지 목적의 제도 개편

8.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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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통관부호 매년 갱신 제도는 해외직구 증가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줄이고 통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변화입니다. 해외직구를 자주 이용한다면 이번 제도 변경 사항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는 개인통관부호가 단순 번호가 아니라, 본인 인증 기반 통관 필수 정보가 됩니다. 2026년 제도 시행 전 갱신 방식과 운영 구조를 미리 이해해두면 해외직구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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